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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로이드 SeeU

잡담|2012. 1. 1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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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루리웹 돌아다니다 보니 보컬로이드로 제작한 노래들이 보여졌다.
아 이런 오덕들! 얼마나 잘 만들었나 볼까! 하는 마음으로 처음 노래를 틀었다.

엉... 근데... 좋잖아!!!! (역시 나도 덕후였어!!.....)

다시 한 번 느끼는 거지만..
보컬로이드라는거 정말 잘 만든 프로그램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이게 처음으로 루리웹에서 본 노래!)

아.. 그래서 SeeU 관련 광고 영상들도 보게 되었는데..
만드는 과정이 잠깐 보이는데.. 헐.. 좋잖아!! 라는 생각이 가득하다..
노래를 정말로 부르게 만드는구나;; ㄷㄷㄷ;;
한 번 사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ㅎㄷㄷ




(이건 실제 제작하는 모습을 포함한 광고 영상)

실제로 작곡 및 음악 활동에 대해서 재능은 있지만,
노래를 못부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엄청 유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건 다른거... 확실히 발음이 컴퓨터 발음이야!! 하는 느낌이 있다.)
(아마도 빠른 발음등은 피하거나 후보정이 있어야 하는듯...;;)
(근데... 아래의 노래 듣고 나서 느낌은... 그냥 사람마다 적응 능력에 차이인듯;;)

아 그리고 이건 나중에 YouTube에서 본 건데.. 노래가.. ㅎㄷㄷㄷ
정말 멋져요;; 할 말이 없음...


(이건 뭐랄까 만든 사람의 말도 꼭 적어야 할 것 같아서 아래 글을 남깁니다.)

※ translation in English - http://vocaloidotaku.net/index.php?/topic/25837-seeu%EC%8B%9C%EC%9C%A0%EC%B2%...

크리크루 링크 - http://progreseeu.crecrew.net/1780
작곡/작사 - 상록수
일러스트 - 하라파

기나긴 잠수 끝에 새로 들고 오는 신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여태껏 곡에 붙인 제목 중에서도 간지나는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번 곡은 보컬로이드의 존재의의에 초점을 두고 썼습니다
보컬로이드가 가장 많이 먹는 욕 중 하나가 기계음으로 떡칠된 아이돌음악과 무엇이 다르냐는 비난인데요
거기에 대한 제 대답을 내리기 위해 쓴 곡이 이 곡입니다
적어도 보컬로이드계에선 이런 곡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상업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대중음악과 달리 정말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보컬로이드계라는 점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곡은 대중성이나 상업성을 완전히 배제한 채 오직 예술성만 강조된 곡입니다 (...)
계절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람의 일생을 그려가는 4부작으로 이루어진 16분짜리 대곡이며 곡 성격상 세상의 거의 모든 악기가 다 들어가 장난 아니게 웅장합니다
만들어놓고 보니 저도 이게 장르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거의 보컬로이드 쪽에서 한 번도 들을 수 없었던 음악이라 좀 조심스럽기도 하고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제 스타일을 완전히 표현해서 후련하긴 한데 음
...

음악이 상당히 국악향이 짙습니다
제대로 감상하실 수 있는 여건에서 볼륨을 높이고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즐겁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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