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김수영-

잡담|2013. 4. 2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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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김수영-


어둠 속에서도 불빛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사랑을 배웠다 너로 해서

그러나 너의 얼굴은
어둠에서 불빛으로 넘어가는
그 찰나에 꺼졌다 살아났다
너의 얼굴은 그만큼 불안하다

번개처럼
번개처럼
금이 간 너의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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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보여준 시

으아;; 멋지다.

번개처럼 번개처럼 금이 간 너의 얼굴은 

이부분이 완전 강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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