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를 찾아줘를 보고왔다.

sf같은 포스터 때문제 보기를 망설인 영화

하지만 실상은 최신판 미져리  (스포)

남자들의 도시전설을 그린듯한 영화다.

영화는 처음 30분 정도는 조금 지루하다.

아.. 나쁜 평점들을 믿었어야 하나.. 하는 순간부터 긴장감과 반전이 나타나며 재미있어진다.

마지막에는 롤러코스터를 타는듯이 빠르고 흡입력있게 진행되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라.

여성분들이 영화를 볼 땐, 남자친구를 데리고 가서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

같은 영화에서 남자들이 느끼는 감성과 여자들이 느끼는 감성이 비슷하면서도 매우 다르다.

보고 나서 같이 다르게 느낀 점들을 이야기하면 즐거운 데이트가 될듯

(공포에 질린 남자친구의 얼굴은 보너스로 얻을 수도 있다)

아 근데 강남역 메가박스 너무 더웠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