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여행] 프라하 대중교통 이용 방법

여행|2018. 6. 2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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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대중교통은 크게 지하철, 트램, 버스가 있습니다.
각기 다른 티켓을 쓰는게 아니라, 하나의 티켓으로 모두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티켓은 시간단위로 판매하는데, 시간이 만료되기 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내리기 전에 시간이 만료되면, 무임승차가 됩니다! 이동 시간을 여유있게 생각하고 사용해 주세요.


1. 티켓을 사는 곳
 - 보통 담배가게(tabák), 호텔 리셉션이나 지하철 판매 자판기를 이용해서 살 수 있습니다.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는데, 모바일 티켓도 있나봐요;;  링크: http://www.mobilnipenezenka.cz/MATicketsDPP/mop/registrace.do)

구멍 가게 느낌으로, Tabák 이라고 써져 있어요.

지하철에 위치한 자판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동전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저는 실제로 안써봐서..)



2. 티켓의 가격

  티켓은 아래와 같이 4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첫날에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1 day Pass만 사용했어요~
  (이틀 째에는 구시가를 걸어서 돌아다녔습니다~)

   short-term ticket    (30분)        24 czk(코루나)
   basic ticket            (90분)        32 czk(코루나)
   1 day Pass            (1일)          110 czk(코루나)
   3 day Pass            (3일)           310 czk(코루나)

  참고: https://czech-transport.com/index.php?id=39


3. 티켓의 사용

   티켓은 샀다고 바로 사용되는게 아니라, 펀칭기를 찍어야 사용됩니다.
   티켓의 아래 부분을 넣고, 탁! 하는 소리가 들리면 빼면 됩니다.
   티켓을 너무 오랫동안 넣고 있으면 여러번 찍히게 되는데... 그럼 잘못된 티켓으로 인정되서 못 쓰게 되요.
    (두번 찍으시면 안 되요!!)
   꼭 소리나 깜빡거리는 화살표를 보고 확인해주세요.

파랗게 표시된 부분이 들어가게 하고, 현재 보이는 부분이 위로 올라오게 펀칭기에 넣으시면 됩니다.


체코의 펀칭기 (트램, 버스 안에도 있으니깐 타고 바로 찍으셔도 되요~)


펀칭기 사용 영상: Link

(별건 없는데... 처음 했을 때, 두려움을 생각 나서 영상을 올려놔요~ / 잘 밀어넣고,소리만 듣고 빼시면 되요.)


4. 탑승 및 무임승차 검사

   다른 유럽 지역과 마찬가지로 탈 때에 따로 티켓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냥 버스 타고, 트램 타고, 지하철 타시면 되요~.

   대신 비밀 경찰?? 이 있어서 중간 중간 티켓 검사를 한다나봐요 (저는 한 번도 안 받아봤습니다... 대중교통을 많이 안 타서..)
   그 때 걸리면 꽤 큰 돈을 지불해야 하니, 잘 구매해서 다니세요~ (경찰서도 가야하고... 고생이 많다고 합니다.)


5. 트램 및 버스 탈 때

    트램이랑 버스를 탈 때에 문이 자동으로 열리지 않습니다.
    문에 있는 버튼이 있는데 이걸 눌러야 녹색 불이 들어오면서 문이 열려요~
    안 열린다고 당황하지 말고,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기본적으로 내릴 역에 가까워지면, 미리 앞에 서 있는게 예의라고 하네요.

... 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안찍어서 인터넷의 비슷한 사진을 올립니다. 



6. 몇 번 버스/트램을 타야 하나요?? 구글맵 사용!!

   우리 나라와 다르게 구글 맵 경로 찾기가 됩니다. 구글 맵을 깔아서 목적지까지 가는 버스와 트램을 알아서 가세요~~

구글 지도를 이용하면, 지하철/트램/버스 정보들을 알 수 있어요!
타는 곳과 내릴 곳 모두 알려주니 사용하시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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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체코 여행] D - 20 환전 (코루나, 유로화)

여행|2018. 6. 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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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유로에 가입되어 있지만,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고 자국화폐를 사용하고 있다.

코루나 환전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이 있는데,
1 체코 내에서 자국 환전소를 사용하기
2 국내에서 환전하기
3 체코에서 atm 이용하기

나는 2번  국내에서 찾아가는 방법을 사용했다.
1번은 자국환전소에서 0% 수수료라고 광고하고  일정 금액 이하에서는 많은 수수료를 떼는 사기를 부린다는거다. 그리고 여행 도중에 좋은 환전소를 찾고 기다리며 시간을 버리고 싶지 않아서?
3번은 은행마다 수수료가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생각 안 했었다.

코루나의 경우 국내 환전을 하려면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있으로 은행에 가기 전에 꼭 전화등을 통해서 확인하고 가서 환전하자.
환전은 Keb하나은행 본점에 가서 했었고 현금을 따로 찾아서 갔다. 통장이 있으면 바로 출금해서 해줄듯.

금액은 2명이 하루에 12만원씩 쓴다고 생각했었는데, 충분했었다~ 아무래도 체코 물가가 싸서 그런듯 밑에도 쓰겠지만 오스트리아에서는 물가가 높아서 그런지 좀 더 많이 썼다.

유로화도 환전 했는데, 원래 주거래 계좌가 국민은행이라 국민은행에서 했다.
(Liiv 어플을 깔면 수수료 80% 할인이므로 이용하자~)
예약환전을 통해서 인천공항에서 받을 수 있는데, 이 때 인천공항 1층에 있는 Keb하나 은행에서 찾을 수 있다. (3층에서 해줄지 알았는데, 아니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하루 2명이 15만원 정도 쓴다고 생각하고 환전을 했었다. 근데 오스트리아 물가가 높아서인지 사고 싶은게 많아서인지 부족할 뻔했다. 그래도 한 인당 6만원 정도만 생각해도 괜찮다. 체코와는 다르게 신용카드가 많이 사용되서 편하다.

아 신용카드 사용할 때 오스트리아에서는 우리와 다르게 카드를 낳고 비밀번호를 눌러 줘야 한다. 넣으라고 직원이 손짓하면 넣고, 단말기에 뭐 입력하라고 뜨면 비밀번호 4자리를 누르고 녹색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된당.
그리고 달러랑 유로 선택하라고 하는데 그건.. 원하시는 환율을 고르면 된다.

추가로 달러도 환전해서 갔는데 , 그 호텔 팁을 주기 위해서 10달러 정도 가져갔다. 방에 1달러 정도 주었고, 1유로보다 환율이 좋아서 였다. 1달러는 지폐니깐 기분도 아무래도 더 좋지 않을까 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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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체코 여행] D -30 여행 준비

여행|2018. 6. 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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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않게 1달 정도 여유를 갖고 쉴 수 있는 일이 생겼다.

나름 회사일을 하면서 이렇게 긴 기간을 쉬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어디 여행이나 갔다와야지 하고 생각했다.



체코/오스트리아 여행을 선택한 것은 크게 3가지 이유 때문이었는데
1. 날씨: 5월이면 선선하니 한국보다 날씨가 좋아서
2. 유럽 중에서 가격이 저렴해서
3. 수도인 프라하와 빈은 옛날부터 예술인들의 중요한 도시여서

이런저런 이유로 약 7박 9일의 여행을 계획 했다.




여행을 알아보면서 자유여행을 할지, 패키지 여행을 할지 고민했다.

국내 여행이었으면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편인데, 유럽까지 먼거리는 처음이라 자유 여행이 무서웠다.

하지만 패키지를 따라가기에는 싫었다. 
 (보통 명소를 돌아다니느라 너무 힘들거나, 또 좋은 부분을 길게 보고 싶은데 적게 봐야 하는 것...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유명한 것만 설명 듣고 보느라고 다른 부분들을 충분히 보지 못하는 것등등)

그래서 찾아보다 보니 여행사에서 (비행기 편, 숙소, 도시간 이동 셔틀)을 준비해주고, 자유롭게 여행하는 패키지가 있었다!
 (양념 반, 후라이드 반 같은 느낌)
 (그리고 첫날에는 가이드를 해주어서 기본적인 여행에 대한 가이드를 잡을 수 있었다.)

비행기와 숙소의 선정의 괴로움을 빼고, 패키지의 고정된 여행이 아니라서 나에게는 딱 맞는 서비스였다.

아이엠투어: www.iamtour.com
(다른 좋은 곳도 있을지 모르니 찾아보세요. 저는 여기서 진행함)

이 곳에서 진행하면서 좋았던 것은 
 1. 설계사가 비행기와 숙소를 모두 선정해 줌
 2. 여행 가기 직전까지 여러가지 질문을 받고 도움을 주는 것
 3. 여행에 필요한 바우처 및 설명을 출력해서 준 것


계약을 하면, 아래와 같은 물품을 차례로 보내 준다~
 (제본된 바우처 및 여행 관련 문서, 바우처 사본, 여행 가이드 책자, 여행 가방)

 * 여행 책자는 원하는 거 고르라고 하는데.. 아래 인조이 동유럽은 사지말아라;; 별로임
   동유럽 전반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서 상세히 원할 때에는 없는 경우가 많다.

 *바우처 사본은 여행 내내 가지고 다니고 보기 좋고,
  제본된 책자는 전체적인 여행 정보를 넣어줘서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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