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로빈 후드를 보고 왔다~~
와 잼남~~

무대연출이 신기하고 재미난게 많았다
연출에 많은 신경을 쓴듯

배우들의 노래들도 기본적으로 모두 잘해서 귀가 즐거웠다~
다만, 극자까가 시킨듯 모두 말하듯 노래를 해서 노래의 맛이 조금.. 비슷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아니 그 것보다는 노래보다 스토리와 연출에 더 집중한 느낌이다.
노래 몇개의 힘보다는 대사 전달에 중심을둔듯~

음.. 스토리는 너무 급작스런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다
너무 긴 이야기를 짧은 시간에 풀어야해서 그런지 갑작스런 심경 상황변화가 많아 아쉽...
아. 그리고 너무 비장한 모습들이 믾아서 아쉽ㅜ. 해피엔딩이 좋은데 그렇지 못한 느낌 ㅜ.ㅠ

연출은 신선한 느낌을 많이 주었다 뒤에 프로젝션을 이용하여 무대 전환 시 입체감을 주는 것과, 뒤에서 빛이 나와 캐릭터의 모습을 실루엣으로 보여준다던지... 과거와 연결되는 엔딩부, 그림자와 함께하는 안무...등~
참신하고 멋진~ 연출들이 많았다

아 양요섭이 나온 편을 보았는데~ 오오 전에 조로 때보다 능수능란하게 잘 하는듯~
좋았음